권혁재 사진전문기자 shotgun@joongang.
일을 안 주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직원도 나왔다.그동안 쌓아온 게 다 사라지지 않습니까라는 읍소였다.
S나 A 고과를 받을 만큼 성과가 좋은 직원도 팀장과 가깝지 않아 퇴직을 권고받는 경우가 속출했다는 전언이다.경제 주체들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가라앉지 않고 떠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대기업·중소기업 모두 실적이 악화하거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때 선택의 기로에 선다.
중소기업 사장 A(71)씨 사무실에 붙어있는 글귀다.최근 3~4년새 적자가 22억까지 쌓였습니다.
물론 내부 사정을 다 알기 어려운 밖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는 쉽지 않다.
직원 말을 곱씹던 그는 결국 고민 끝에 회사를 유지하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더욱이 르네상스에 걸맞게끔 미술·문학까지 아우르는 대형 페스티벌로 커졌다.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아티스트 8인전 로큰롤 르네상스가 열렸으니 말이다.이승윤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음악인들이 온라인으로 등장했다.
코로나가 끝나면 새로 생기는 공연장에서 오프라인 경록절을 열고 싶습니다.김수철을 필두로 120여 팀이 무료 공연으로 참여했다.